밀레니얼 세대, 젠지 세대, 엠지 세대, 이후 알파 세대까지..
세대를 나누는 개념과 이유가 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밀레니얼 세대 | 1981년 - 1996년 태어난 세대 |
| 젠지 세대 | 1996년 - 2010년 태어난 세대 (우리나라 2013년) |
| 알파 세대 | 2010년 - 2025년 태어난 세대 (우리나라 2013년부터) |
밀레니얼 세대
- 에코, 에코붐 세대
밀레니엄에 성인이 된 80년 - 90년 중반까지 태어난 사람들로 일반적으로는 1981년부터 1996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1990년 - 2000년대 초 인터넷에 처음 익숙해진 세대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n세대라고 불렸다가 2010년 후반에 들어와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합친 엠지세대 mz라는 용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mz세대가 널리 쓰게 된 이후에 n세대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용어를 대체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젠지 세대
- Generation Z / Gen-Z / Zoomer
- 제너레이션 제트 지 / 젠지 / 주머
z세대란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를 말합니다. 1996년 - 2010년 태어난 사람(우리나라 기준 2013년생)
이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스마트폰입니다.
국가마다 스마트폰 보급현황이 달라 이 세대의 구분이 다를 수 있는데요. 특히 최초의 아이폰이 2007년에 출시되면서 이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줄 아는 세대를 젠지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젠지 세대 특징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인터넷이 당연히 되는 환경에서 자라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sns 도 활발하게 사용합니다. 특히 sns 문화가 발달해 소비성향이나 생활환경 등이 이전 세대와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이 발달하기 전의 이전 세대는 인터넷 요금이 비싸고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속도도 느려서 자유자재로 인터넷 환경에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그에 따른 와이파이의 보급으로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대중교통이나, 카페 등 집이 아닌 외부에서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젠지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아주 능숙하게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인터넷 속도로 인해 동영상이 끊기지 않게 재생되고 sns 문화 발달로 짧은 동영상을 보는 것을 더 선호하는 세대입니다.
이전 세대와의 다른 점
개인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특성과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로 조직적인 사회보다는 자신의 성향에 더 중점을 두는 경향이 높습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불합리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자유롭게 행동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만 조직적으로 모이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 게 특징입니다.
부모세대인 X세대에게 사회에 대해 경험한 문제를 지각하는 정신을 물려받았고 이전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개인주의와 오늘을 즐기자는 욜로 문화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입니다.
(욜로 뜻: 한 번뿐인 내 인생으로, 현재의 내 행복을 즐기고 소비하려는 행동)
가족에 대한 생각도 이전 세대와는 다른데 연애는 내 행복을 위해 즐기되 현실적인 결혼은 꺼려하거나, 또는 결혼은 하지만 지금 나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는 것은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파 세대
2010년 - 2025년에 태어나는 사람들을 말하며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부터 알파세대라고 일컫습니다.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기술적으로 진보한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나고 자란 세대로 유튜브와 틱톡 등의 영상 위주의 플랫폼을 주로 즐기는 차세대 미래 세대입니다.